김미진 치위생과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Q) 현재 하고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 1회 졸업생으로 현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치과위생사로서의 업무는 치과의사의 진료 또는 수술을 도와 원활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협조 하고 스켈링, 불소도포, 간단한 치과처치를 직접수행하며 내원하는 환자가 치료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상담업무와, 건강한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지도하여 성공적인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치료과정에 필요한 물품관리, 소독, 멸균을 하여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힘쓰고 있습니다.

Q) 서류전형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깨알같은 팁이 있다면?!)

서류전형은 병원 형식에 맞춰서 적기 때문에 대부분 비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 성장과정, 지원동기를 구구절절 길게 적기 보다는 각항목마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가 되는 문구를 넣어 간결하고 읽기 좋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은 첫인상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웃는 얼굴과 자신감 있게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 보통 1:1 면접보다는 단체 면접이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답변에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가 미리 준비해야 할 자격이나 추천할 활동이 있다면?

병원근무를 하면서 토익이 필수는 아니지만 있으면 플러스가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환자를 대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업무과정상 영어가 필요한 순간들이 있기 때문에 학생 때 공부를 미리 하지 않으면 아차 하는 순간이 올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대비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환자를 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봉사정신이 있어야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습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뜻 깊은 보람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Q)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지금 후배여러분들은 지금 인생에 있어 가장 빛나는 시기에 있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경험이 많아야 할 대학생활 동안 너무 자신의 장래에 대한 불안감과 막연함으로 보내지 말았으면 합니다. 친구들과 여행도가고 좋은 책도 많이 읽고 하고 싶은 일도 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책에서 제일 좋아하던 글귀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그대라는 꽃이 피는 계절은 따로 있다. 아직 그때가 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대의 계절이 오면 여느 꽃 못지않게 화려한 기개를 뽐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고개를 들라, 그대의 계절을 준비하라”

박송길 치위생과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감사하며
생활하라.

Q) 현재 하고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현재 굿윌치과병원(하단)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병원에서 하는 역할은 구강외과 팀에서 1년차로 발치 또는 임플란트 수술 및 구강에 대한 많은 케이스 수술 등 치과의사와 협조하여 환자 진료를 보고 있습니다.

Q) 서류전형과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깨알같은 팁이 있다면?!)

서류전형은 병원마다 원하는 형식의 면접양식 있습니다. 그래서 굿윌치과병원이 원하는 형식을 병원 홈페이지에서 찾아서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포토폴리오를 파일로 만들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나 면허증을 소개하고 또한 학교에서 맡은 역할을 사진으로 표현하거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 사진도 첨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접 준비에 대해 설명 드리면서 팁을 준다면 먼저 준비하는 내내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칭찬을 하고 억지로라도 웃는 모습을 지어 그것을 습관화하려고 노력해야하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놓쳐서는 안됩니다. 또한 면접을 볼 때 자신감을 가지고 “못합니다”, “모르겠습니다” 가 아니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하겠습니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면접관들은 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내가 이 회사에 꼭 들어 가야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지능적인 동물입니다. 안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안하고 의지가 부족한 것이기에 언제든지 하고자 한다면 목표했던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Q)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가 미리 준비해야 할 자격이나 추천할 활동이 있다면?

컴퓨터에 관한 자격증(워드, 컴퓨터활용능력, 엑셀)은 어딜가나 유용합니다. 저도 컴퓨터 자격증이 하나 없어 일할 때 한번 씩 민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취미를 가지고 조금 활동적인 일을 하면 어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활동적인 일은 운동을 말합니다. 그리고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선호합니다. 그냥 취미가 영화보기, 독서하기 이런 개인적인 취미보다는 여러 사람과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취미를 면접관들은 좋아합니다. 더불어 취업을 위해선 명품 배우가 되어 면접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 또한 자신의 능력입니다.

Q) 마지막으로 취업을 앞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매사에 감사하며 생활한다면 그것이 습관화되어 변화하는 자신을 보게될 것입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한 가지 일에 대한 습관이 익숙해지기 까지는 66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계획을 세우고 작은 것이라도 66일만 노력한다면 자기 것이 됩니다. 모든 일에 힘들다고 만 생각 하지 말고 그 두려움을 자신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여러분들이기에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고 힘내시길 바람니다. 상대를 변화 시키려고 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변하면 상대도 변하게 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어떤 일이 닥쳐도 현명하게 자신부터 돌아보신다면 잘 되지 않는 일도 잘 풀려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행복을 빌고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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